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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와일드라이프 스토리’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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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기자
기사입력 2018-11-26

【브레이크뉴스 경북 상주】이성현 기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오는 27일부터 전 세계 야생동물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와일드라이프 스토리’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 와일드라이프 포스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번 전시에서는영국 자연사박물관과 BBC방송에서 매년 주최하는 '올해의 야생사진가상'을 수상한 작가들이 세계의 오지와 밀림을 누비며 담아낸 대표 작품 중 55점을 선보인다.

 

내년 4월 21일까지 이어지는 본 전시는겨울방학을 맞아 인근 지역 주민과 가족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 관람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상세한 작품 설명 및 포토존 코너도 준비된다.

 

먹잇감을 노리는 새매의 눈빛, 장엄하면서도 엄숙한 호랑이의카리스마,흰고래의 공기방울 놀이 등 사진작가의 연출의도를 알리는 작품 설명패널이 사진을 감상하는 데 재미와 호기심을 부여한다. 

 

사진 작품 중 일부는 전시실의 실제 표본과 비교할 수 있으며 입구에는포토존이 마련되어 실감나는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전시는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과감동을 전하기 위해 기획 된 것”이라며 “현재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야생동물의 모습을 많은 관람객이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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