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박종철 폭행 사건 정치권으로 확대

더민주 안선미 1인 피켓 시위 12일부터 대규모 집회도 예정 최교일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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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기자
기사입력 2019-01-09 [17:52]

【브레이크뉴스 예천】이성현 기자=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외유성 연수와 박종철 의원의 폭행 사건이 군의회를 넘어 지역 정치권과 한국당 등 중앙 정치권으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안선미 여성위원장이 9일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해 물의를 빛은 예천군의회 의원 전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 것.

 

▲ 더불어민주당 안선미위원장이 예천군의원 전원 사퇴를 주장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안 위원장은 예천군의 입구에서 “누구보다 도덕적으로 엄격해야할 군의원이 접대부를 요구하고 가이드를 폭행한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면서 “관련자 전원 사퇴와 외유성 연수의 예산집행과 관련한 의혹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안위원장은 9일과 10일 양일간 1인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영주문경예천 지역위원회도 가세할 예정인 가운데 12일 오후 2시부터는 5회에 걸쳐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황재선 위원장은 “예천군의회가 아직도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며 “관련 군의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명을 요구하고 군의회에 자격상실을 의결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의 이같은 시위는 사건 당사자인 박종철 의원이 탈당은 했지만 자유한국당 출신인데다, 박 의원의 공천권자인 최교일 의원을 압박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박 의원은 윤리위가 열리기도 전에 탈당을 감행했다. 이 과정에서 최교일 의원이 박 의원에 대한 윤리위 회부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논란이 커지기 전에 꼬리를 자르기 위함이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개인의 일탈에서 군의회 전체로, 그리고 예천군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실추시킨 이 사건이 공천을 둘러싼 국회의원 및 정가로 확대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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