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文 대통령 일대일 만남 왜 주저하나"

구미서 최고위원회의, "함께 들러리 설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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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기자
기사입력 2019-05-13 [16:14]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당대표 회담과 관련해 일대일 만남을 촉구했다.


황대표는 13일 오전 경북 구미보에서 열린 민생 대장정이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무조건 여야 대표이 함께 만나야 한다고 하는데 무엇이 두려워서 나와의 일대일 만남을 주저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만나자고 해서 1;1로 만나자고 했더니 갖은 핑계를 대고 있다”고 말했다.

 

▲ 13일 경북 구미시 소재 구미보 현장에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가운데 황교안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영수회담을 해야 하는 이유를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대장정을 다니면서 듣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죽겠다, 살려달라’는 이야기들 밖에 없더라. 애초 이야기했듯 영수 회담은 이러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는 만남이 되어야 한다. 지금 자신들이 하고 있는 정책의 변화를 꾀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당 대표들을 들러리 삼기 위한 의도라면 만날 이유가전혀 없다 ”고 못박았다.

 

황 대표는 지난 11일 대구 동구 반야월 시장 내 공원에서 있었던 '죽퍼 봉사' 현장에서도 문 대통령과의 만남을 묻는 질문에 “청와대가 나와의 단독 만남을 거부한다면 각 당 일대일로 만나면 되지 않겠느냐, 그건 어려운 것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대북정책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전환 필요성이 어느 정도여야 하느냐는 질문에도 “(문재인 정부의)대북 정책의 변화 필요성은 명백하다. (지금처럼)선의에 기대어 국민들의 목숨을 담보할 수 없다. 북한이 핵도발 하는 것을 막아내려면 한미동맹, 국제사회가 협력해서 막아야 한다. 그 관계에 금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한미동맹에 근거한 역할이 있다. 국민들과 안보에 대한 문제와 북핵의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공감과 이야기를 하면서 국민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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