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교육감 "대구미래역량교육 강화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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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9-06-26 [18:46]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대구 교육 도약을 위해 생각을 끄집어내는 창의․융합교육을 강화와 미래형교육공간을 확충을 역점과제로 제시했다. 

 

교육청은 창의융합교육 강화를 위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과 수학체험센터 확산, 예술융합창작지원센터, 소프트웨어 중심의 메이커 교육 강화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겠다고 제시했다. 

 

▲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취임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구미래역량교육 강화를 다짐했다.     © 박성원 기자

 

강 교육감은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후보학교와 관심학교를 운영하면서 공교육 혁신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선생님과 시민 분들의 긍정적인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2022년부터 고등학교 과정에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IBO와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채점관 및 평가관 양성, IT시스템 등 인프라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토론에서 나온 IB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반대의 의견에 대해서는 "이미 문제점 파악한 내용으로 너무 급하게 간다는 지적이 있는데 지금부터 준비해도 2024년 처음 대학교 간다"고 반박하고, "특권 교육이다.사교육비 많이 든다는 반대의견은  IB교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며, "이미 진행하고 있는 것, 채점관 평가관 양성하고 있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아이들의 자발성이 중요해서 부모가 돌보지 않는 아이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으로 사교육이 불필요 하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지난 1년동안 대구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역량교육의 텃밭을 만들고 씨앗을 뿌려 정성껏 가꾸었던 시간이었다며, 한 아이도 놓치지 않았는지 더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학력지원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전략 수립, 학습동기 향상, 두뇌기반 학습․진로 코칭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차츰 증가하고 있는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확대하고, 가정 및 건강 문제로 학업을 중단 할 수밖에 없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정환경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 우선 배려학생의 개별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다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애유아들에게 통합교육을 앞당겨 제공하기 위해 통합단설유치원을 설립하고, 유치원에서도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해 어릴 때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주고,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확충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원의 업무수행 절차 및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행정업무를 더 줄이겠다. 먼저 각종 교육정책, 부서별 계획, 매뉴얼, 장학자료 등 학교와 학급경영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자료검색시스템을 구축해 활용성을 높이고 학교폭력, 교권 침해등과 관련한 법률 정보를 온라인으로 쉽게 상담 받을 수 있는 법무행정 홈페이지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겠다.

 

또한 단기간 강사 채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시간 채용이용이하도록 ‘학교-강사 채용 매칭 앱’을 개발․보급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겠습니다.

 

따뜻한 교육 공동체 만들기

 

먼저, 우리 지역의 특색교육을 실현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형 혁신교육지구인'(가칭)대구미래교육지구'를 추진해 민․관․학교 거버넌스 구축, 학교 밖 교육자원을 활용한 (가칭)미래마을학교 설립 등 지역사회와 손잡고 교육 자치를 확산시켜 가겠다.

 

또한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주민이 공감하는 새로운 미래학교 통합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연경 공공주택지구에 유치원 및 초․중 통합운영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존 학부모교육의 피로도와 참여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집합 연수를 줄이고 온라인 연수를 신설하고, 학부모문화 체인지메이커 운동을 함께 전개해 학부모님들께서 학교교육에 자연스럽게 참여하실 수 있는 문화와 소통창구를 만들어 갈것이라 밝혔다.

  

강 교육감은 "나그네의 외투를 벗게 한 것은 강한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햇빛 이었고, 메마른 논을 촉촉이 적셔준 것은 지나가는 소나기가 아니라 밤사이 소리 없이 내린 단비였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성과를 내거나 이목을 끌기보다 교육가족, 대구시민 여러분들과 한 마음으로 대구미래역량교육의 꽃을 피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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