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3.9 지진 상주시, 재해 예방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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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기자
기사입력 2019-07-25 [15:55]

【브레이크뉴스 경북 상주】이성현 기자= 상주시는 지난 21일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재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 황천모 시장 저수지 현장점검     © 상주시

 

여진이나 추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데다 25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황천모 상주시장이 앞장섰다. 황 시장은 이날 남원동 개운저수지, 외남면 송지저수지, 청리면 청상저수지, 모동면 상판저수지 등을 차례로 돌며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송지저수지는 1945년 준공됐으며 길이 145m, 깊이 13m(저수량 507,300㎥)로 상주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현장에는 건설과장과 해당 면장도 동행해 저수지 둑 등 시설물을 돌아보며 안전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황 시장은 이날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 읍면동장을 회의 시작 전 모두 되돌려 보내 안전점검에 나서도록 했다.

 

상주 관내 저수지는 총 212개소로 시 관리 저수지 187개소와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25개소가 있다. 저수지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연 4회에 걸쳐 정기 안전점검과 5년 단위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노후 저수지 5개소의 개보수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황 시장은 아파트 신축 공사장을 점검하는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일일이 챙기고 있다.

 

황천모 시장은 “저수지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후 수리시설물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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