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 없는 시의원 주민소환 반대"

오천읍 28개 자생단체,"정치적인 편향성에 편가르기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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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기자
기사입력 2019-08-12 [13:38]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28개 자생단체장 28개(대표 오염만)가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나겸, 박정호 시의원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 전병섭 포항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오천읍 협의회장이 1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일부 주민이 청구한 시의원 주민소환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오주호 기자


 이들 자생단체장 일동은 “SRF(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전면 중단과 민원에 적극 동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무유기와 책임회피라는 터무니없고 명분도 설득력도 없는 이유로 자유한국당 이나겸, 박정호 시의원을 주민소환 요구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오천주민들의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이 사분오열되는 등 민·민 갈등은 물론 정치적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로 충절의 고장 오천의 이미지 손상과 지역 투자위축, 관광객 감소 등 다양한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며 “지역 주민간의 갈등만을 초래하는 주민소환투표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이들은 “주민소환투표 청구 서명활동을 즉각 중단을 촉구하며, SRF(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의 신뢰있는 환경대책 강구, 지역경제활성화 특단의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특히, “SRF에 비협조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유한국당 시의원만을 주민소환 한 것과 민주당 박칠용 시의원은 주민소환에서 제외시킨 것은 정치적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로 사태를 더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주민들과 소통으로 가장 바람직한 해결방법을 통해 다시 찾고 싶어하고, 살기 좋은 오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천읍 43개 기관·단체 중 28여개 자생단체장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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