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도원지 수달 가족 서식지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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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기자
기사입력 2019-10-10 [14:16]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자연을 품은 월광수변공원 주변 도원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천연기념물 수달 가족’이 발견 됐다고 밝혔다.

 

▲ 도원지 수달 사진     © 달서구

 

최근 청춘남녀 결혼 테마파크로 부상하고 있는 월광수변공원을 자연 친화적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온 달서구는 2016년부터 2년간 도원지 생태하천복원사업을추진해 온 결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 수달이 찾아와 사람과공생하는 생태도시 희망달서를 조성하는 큰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수달이 다녀간 흔적이 발견 된 이후 지난 8월 2일 도원지에서 수달이 발견되었다는 주민 제보가 접수되어 확인 결과 도원지 내 설치된 CCTV에 포착되었으며 (사)한국수달보호협회와 공조 조사 결과 분변들이 재확인 됐다.

 

그 후 지난 10월 3일(개천절) 공원을 산책하던 주민이 수달 2마리가 먹이 활동을 하는 동영상을 제보함에 따라 수달 가족이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이 실제 확인됐다.

 

이는 도원지가 도심속에 위치하고 있지만 주변 자연생태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수달이 좋아하는 먹이가 풍부하여 찾아와 둥지를 틀게 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도원지 주변에는 달서구 대표명소인 청룡산에 접해 있으며 수십년간 이어온 전통음식 거리인 ‘수밭골 웰빙음식거리’가 위치하고 있고 월광수변공원은 명실상부한 달서구민의 안식처로서 그리고 수달가족이 활발한 먹이 활동을 하는 천혜의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원지를 수달 서식 최적지로 조성하기 위해 실태조사와수초섬 등 서식지 마련을 통해 대구 최초 수달과 함께 하는 수달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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