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총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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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이 기자
기사입력 2020-02-24 [14:42]

【브레이크뉴스 영천】김가이 기자= 영천시는 지난 23일 정부에서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시키고,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함에 따라 2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영천시 대책 현황을 보고했다.

 

▲ 최기문 영천시장 24일 브리핑 모습     © 영천시 제공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부는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의 이동을 제한하고 △집단행사를 금지 할 수 있으며 △민간전문인력을 병원 등에 차출할 수 있고 △의심환자의 개인정보 파악과 △검사를 거부하거나 은신하는 환자를 추적하는 등 강제적 조치가 가능해졌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영천은 24일 오전까지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2명으로 늘어났다”며 “추가 확진된 5명 중 4명은 신천지 교회와 직·간접적 관련이 있으며 특히 부부 두쌍이 확진자가 되어 2차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신천지 교회 관련 인원 34명 중 양성 5명, 음성 6명으로 판명됐으며 나머지 23명 중 6명은 검사 진행 중이고 17명에게는 검사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북도내에는 신천지 교회와 부속기관은 총 46개로 영천에는 관련시설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계속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영천 기독교 목사와 장로 11명이 경주 기독교 신도 20명과 함께 성지순례차 이스라엘과 이탈리아를 방문하고 있는데 오는 27일 귀국 즉시 경주시와 협의해 격리하는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 1-2주가 최대 고비로 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고 특히 신천지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해 검사를 하지 않은 신도 및 가족분들은 신속히 검사에 응해주길 바란다”며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간 접촉과 모임을 자제하고 손은 청결하게 외출 시에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민·관 합동으로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지에 방역과 소독을 꼼꼼히 하고 있으며, 밀착 접촉자가 파악되는 대로 자가격리와 동시에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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