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이인선 이틀 연속 문재인 정부 강력 비판

특별재난 지역 선포 및 국민 목숨 담보 외교 이용 비난

가 -가 +sns공유 더보기

이성현 기자
기사입력 2020-02-24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이인선 수성구 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에 이어 24일 또다시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국민 건강을 정치와 외교에 이용하지 말라”며 24일에는 중국인 입국금지와 대구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     © 이인선 후보 제공


그는 “정부는 대구에서 코로나19의 확산속도와 규모를 제어하지 못하면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에 직면할 것이라는 절박한 인식을 드러냈다. 대구에서 창궐한 바이러스는 대구에서 가둬 잡겠다는 사실상의 대구 봉쇄조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구 시민 2만 8천명 전수조사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는데, 중국으로부터의 코로나19바이러스 원천 봉쇄조치도 동시에 내려야 한다”며 “중국인 입국금지와 국내 유입 여행객 대상 항만과 공항의 검역수준 대폭 강화 등을 당장 시행하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중국인 입국금지 등의 조치를 내리지 않으면 정부는 국민건강을 정치와 외교에 이용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지금 대구경제는 파탄지경이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겪는 고통은 절망 수준" 이라고 강조하며 “대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하루 빨리 선포해 각종 세금 감면과 납세 유예, 금융 특별 지원 등의 생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구 고립이 현실화됐다. 정부가 계속 대구에 채찍질만 한다면 이번 총선에서 혹독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