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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양희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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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0-02-25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정의당 대구 동구지역위원회 양희(56세)위원장이 4.15총선 동구갑에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출마를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

 

▲ 양희 정의당 동구갑 예비후보     © 정의당 제공

양희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아이 낳고, 일하며, 늙어서도 ‘살고 싶은 동구’를 만들겠다”며, “대구 동구의 첫 여성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양희 예비후보는 또 “지역에 첨단도시며 혁신도시며 세워졌고, 아파트는 계속 지어지는데 내 삶도 내 이웃의 삶도 나아지지 않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여전히 불안하다”며 “초등학교 보낼 때부터 좋은 대학이라도 보내려면 다른 구로 이사해야 하나 불안해하지 않고, 여기서 대학을 나와도 지방대라 차별받지 않고, 무엇보다 열심히 살아온 내 부모의 남은 삶을 온전히 보장받기를 바라며, 또 지역이라 차별받지 않고, 소수나 약자라는 이유로 불편한 삶을 살게 하고 싶지 않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양희 예비후보는 정의당 대구시당 동구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구참여연대 동구주민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대구퀴어축제 조직위원을 맡으면서 소수자 권익옹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지저동 저지대 대책위 공동위원장 및 강동마을공동체 운영위원, 안심마을사람들 운영위원 등을 맡으며 풀뿌리 지역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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