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쪽같이 사라진 중앙분리대 당국은 '뒷짐'

포항시 국도14호선(청림-오천 구간)100m 가량 중앙분리대 철거된 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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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기자
기사입력 2020-04-29 [14:57]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중앙선 침범이나 무단횡단, 불법 유턴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도로 중앙분리대가 무단으로 철거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서 오천 방향 (,국도 14호선) 도로 일정 구간 약 100m 가량이 누군가의 의해 철거된 채 방치되고 있다. (아래 사진)

 

  © 오주호 기자


이 중앙분리대는 지난
20184월 도로 확장공사와 함께 불법유턴 등의 방지를 위해 설치했지만 최근 누군가의 의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곳은 급커브구간을 조금 지나면 우측에 주유소가 자리하고 있어 불법 유턴 차량에 의한 사고 등에 취약한 구간이다.

 

특히 중앙분리대가 철거된 현장을 자세히 보면 사고에 의해 훼손된 것이 아니라 누군가(전문가)에 의해 계획적으로 철거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아래 사진)

 

  © 오주호 기자


이에 경북남부건설사업소는 지난
316일 포항남부경찰서에 신고, 경찰이 주변 CCTV를 확인하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이 이런데도 담당기관인 경북남부건설사업소와 포항시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한 체 뒷짐만 지고 있어 교통사고 등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경북남부건설사업소 관계자는 공공시설물 무단훼손 행위로 보인다면서 수사기관의 수사와 별도로 동일범행 방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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