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민 중심 교통환경 조성…선진 교통문화 정착

화물차량 주택가, 사적지 무단주차 등 민원해소 및 관광객 2천만 시대 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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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이 기자
기사입력 2016-11-17 [13:06]

【브레이크뉴스 경주】김가이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골목길, 사적지 주차장 등 화물차량 장기 무단주차로 인한 민원해소 등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과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 사업을 두 축으로 살기 좋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를 향해 선진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경주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들어선다. 공업도시 울산, 포항과 인접한 경주는 1천200여 개별공장과 30여개의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화물자동차의 이동이 많다. 그간 화물차량 차고지가 없어 사적지, 야간 주택가 등 장기 무단주차로 여러 가지 민원이 야기되는 등 많은 불편이 야기되는 등 공영차고지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관광 도시 경주의 도심 주거 환경 개선과 관광지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되는 화물자동차 차고지는 천북면 신당리 150-1번지 일원으로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면적 2만6천520㎡에 총 180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감도     © 경주시 제공


총 사업비는 62억(국비 21, 시비 41)원으로 올해 11월 실시계획인가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며 공영차고지가 완성되면 화물자동차의 도심 진입이 자연스럽게 억제되어 교통소통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물류 수송비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일반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여건 개선으로 보다 선진화된 관광 경주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경주의 날개를 달다. 버스정보시스템(BIS)

 

경주시는 올해 8월 첨단 교통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를 구축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모습     © 경주시 제공


버스정보시스템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버스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와 편리성을 돕는다. 특히 포항, 울산 인근 도시와의 광역 연계로 동일 생활권내 상호교류 확대 및 동남부 관광객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총 사업비 76억(국비 18.75, 도비 6.28, 시비 50.97)원으로 올해 8월 1차 BIS 구축사업이 완료되어 승강장 100개를 포함한 단말기 266기를 설치했다. 올 연말까지 승강장 단말기 100기, 내년까지 외곽지역에 135기가 추가로 설치되어 광역연계망 구축이 완성될 계획이다.

 

BIS는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버스 도착시간뿐만 아니라 노선안내, 날씨·시간 같은 생활정보와 관광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이용객들이 보다 효율적인 경주관광을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주거 밀집지역 및 관광지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매년 100면 이상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교통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천북면 동산리, 산림환경연구원 인근, 광명 윗마을 회관, 탑동 제2공용 주차장이 조성되었고 앞으로 동천동 주차타워와 유림회관 인근에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교통여건이 열악한 버스 미운행지역 10개소(감포, 안강, 양북, 양남3, 산내, 사면, 강동, 보덕)에 대해서도 13.6억 원을 들여 수요응답형 시골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지지역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미운행지역의 조정 개선을 통해 교통체계 효율화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중교통체계를 추진해나가고 있다.

 

시는 관광도시에 품격에 맞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최첨단 버스정보시스템,공용주차장 증설, 수요응답형 교통모델 추진 등 선진교통 문화 정착을 통해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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