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포항온다

포항공연 위해 12m x 12m 크기와 5cm 두께의 얼음 아이스링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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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기자
기사입력 2019-07-22 [17:21]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문화재단은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 ‘잠자는 숲 속의 공주’(이하 아이스발레)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은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의 공연 모습     © 포항문화재단 제공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1967년 고전 발레의 대가로 추앙 받는 콘스탄틴 보얀스키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발레리나와 피겨 스케이터를 모아 고전 발레 레퍼토리의 전막 공연을 선보이는 단체로 창단됐다.

 

1995년 세계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오페라 극장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해 아이스쇼를 정통 예술의 한 분야로 끌어올리며, 이 후, 아이스쇼와 차별화해 무대 세트가 설치 가능한 정식 극장에서만 공연한다는 원칙을 고수해 스웨덴, 핀란드, 그리스, 벨기에, 영국, 미국, 한국, 중국 등 전 세계에서 활발히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이번 포항 공연에서는 피겨 스케이팅의 여왕, 김연아 선수의 공연을 진행한 국내 최고의 아이스링크 제작팀의 기술로 에코 아이스링크를 공연장 무대 위에 설치해 12m x 12m 크기와 5cm 두께의 얼음 아이스링크가 설치된다.

 

이번 아이스발레단 공연에서는 포인트 슈즈 대신 ‘피겨 스케이트’를 신은 무용수들이 무대 위 아이스링크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며 선보이는 유려한 스케이팅, 멋진 회전과 도약은 아이스발레에 더욱 활기찬 매력을 선사한다.

 

▲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포항공연(포스터)     © 포항문화재단 제공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포항시 승격 70년을 맞이해 올 여름 특별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시민의 많은 호응과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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