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뚝잘린 대구시 예산 사업 일정 변경 불가피

"편성되지 못한 예산 사업은 별도의 대책의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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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9-07-26 [13:10]

【브레이크뉴스 대구 】박성원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26일 오전 10시 제26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이태손, 박갑상, 김태원, 홍인표, 이진련, 황순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29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 대구시의회는 24일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가졌다.     ©박성원 기자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제환경위원회 이태손 의원은 ‘어린이 통학버스 동승보호자 배치’를 촉구, 건설교통위원회 박갑상 의원은 ‘국비확보와 연계한 생활SOC 공모사업 정책’을 제안하고. 문화복지위원회 김태원 의원은 ‘옐로카펫사업 설치확대’를 촉구하고, 경제환경위원회 홍인표 의원은 ‘실효성 있는 스마트 파킹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교육위원회 이진련 의원은 ‘대구시의 합리적 인사행정’을 촉구했고, 건설교통위원회 황순자 의원은 ‘유휴파출소를 활용한 생활문화거점 조성’을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9건의 안건중 23건은 원안가결하고 수정안 가결 3건, 심사유보 1건을 처리했다. 심사유보건은 기획행정위원회의 '대구광역시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 조례안'으로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욱일승천기 등 전쟁범죄 상징물 사용금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형법 일부개정법율안의 개정 과정에서 일제상징물 및 유사 디자인 등의 정의와 적용되는 공공장소의 범위 등이 명확히 규정된 후, 이를 상기 조례에 반영할 필요가 있어 유보했다.

 

또한, 2019년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주요 삭감내용은 앞산관광 명소화 사업 28억원 전액 삭감, 신천술래잡이놀이터 6억 7천5백만원 전액 삭감, 달성1차산업단지 후면 진입도로 확장 사업 5억원에서 3억원으로 삭감, 신청사 건립 추진 홍보비가 5억5천만원에서 4억원으로 삭감, 해외관광마케팅사업비 3억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삭감, 대구형 서비스 R&D 활성화 전략 사업비 1억원 전액 삭감, 국내관광마케팅사업 1억4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삭감,  한옥진흥지원 1억2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삭감한 총 8건이 삭감됐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예산 삭감으로 집행부의 사업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게 돼 안타깝다. 의원님들을 설득하는데 부족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로 삼겠다. 의원님들도 이번 예산 삭감이 시민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나 돌아봐달라"고 하고, "편성되지 못한 예산 사업은 시기를 조절하거나 별도의 대책의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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