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 정신 계승하는 인산교육재단 선린대 이사장 김규병 목사

창립 50주년, 대한민국 혁신전문대학 선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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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재 기자
기사입력 2019-10-01 [18:01]

▲ 김규병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 이사장   

 

【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전쟁고아들을 위해 지난1953년 낡은 가옥하나를 불하받아 포항 해병대 기념 소아진료소를 세워 무료진로를 시작했던 선한이웃이 있었다. 바로 인산교육재단(선린대학교)의 설립자 김종원 박사다.

 

2019320일 인산교육재단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2016816일자로 학교법인의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규병 이사장은 그 누구보다 재단의 설립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계승하고 있다. 법인과 산하 선린대학교의 운영을 위해 80세의 적지 않은 나이는 뒤로한채, 일체의 보수를 받지 않는 직위임에도 자택이 있는 서울에서 포항까지 사비를 들여가며 직무를 이어가고 있다.

 

재단과 대학의 큰 줄기를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김규병 이사장은 앞으로의 급진적인 대학교육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캠퍼스의 쓰레기까지 주어가며 학생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의 중요성을 외친다.

 

한달에 10일정도 자택인 서울에서 내려올 때면 오래된 관사에서 홀로 거처하며 손수 식사를 해결하고 있고, 여름 무더위와 추운 겨울에도 도시가스 등 비용을 아끼기 위해 적정이하의 온도로 생활한다. 왜 이렇게 절제되고 검소한 생활을 할까라는 의문이 들정도다. 김규병 이사장은 설립자의 정신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허투루 재단과 대학을 바라볼 수 없다고 말한다.

 

김규병 이사장은 이사회의 의장으로서 사립학교법이 규정하는 안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게된다. 예결산과 교원임면, 송사 등 결정한 사항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다.

 

최근 학교법인 산하의 대학들은 학령인구감소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과 체질개선이 요구되는 시기에 직면에 있다. 예전과 달리 지금의 재단과 대학은 경영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 되어버렸다.

 

김규병 이사장은 대학 교직원의 고충과 현실을 잘 알기에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구성원의 노력을 제일 첫 번째로 요구한다. 지금 조금 힘들더라도 후세를 위한 재단과 대학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이다. 교직원의 피로도가 점점 가중되지만 한숨보다는 용기로 헤쳐 나가자고 한다. 때로는 이사장의 법인운영에 반발한 음해도 하고 있지만 묵묵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재단에 출근하면 제일먼저 기도로 하루 업무를 시작하는 김규병 이사장의 책상에는 항상 성경이 놓여 있다. 김규병 이사장은 말한다.“설립자 및 역대 이사장들의 사진이 걸려있는 복도를 지날 때면 항상 마음이 무겁습니다. 고단한 피로가 몰려올 때면 기도하며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앞으로 100년 재단과 대학이 선한사마리아인으로서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육성기관으로 거듭나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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