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위기지역 중소기업 Scale-up R&D 지원사업’의 선정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 ▲ 포항테크노파크 전경 |
이 사업은 포항테크노파크가 포항지역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해 올해 정부 추경에 반영한 지원예산이다.
지원분야는 현장맞춤형 기술애로 솔루션을 위한 ‘현장수요형 R&D 지원’과 신제품개발, 제품고도화, 사업다각화를 위한 ‘지역혁신형 Scale-up R&D 지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진원사업은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선정된 지역 27개사 총 10억원을 지원하고 ‘현장수요형 R&D’에 지역기업 18개사를 선정해 총 6,300만원을 지원하여 ‘지역혁신형 Scale-up R&D’에 9개사를 선정하여 정부지원금 9억원(기업당 1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포항테크노파크는 오는 2020~2021년간 연간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매년 ‘현장수요형 R&D ’의 대상과제 18개사를 1차로 선정하고, 수행과제 중에서 ‘Scale-up R&D’ 지원 대상 9개사를 최종 선정해 R&D 자금 각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기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신제품 개발, 제품고도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며 “지역산업 및 전·후방 연관 산업의 성장으로 위기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