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판단과 기지로 핸드백 찾아준 경찰

부산진 경찰서 부암지구대 잃어버린 핸드백 찾아준 사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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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기자
기사입력 2020-02-18 [22:01]

【브레이크뉴스 】이성현 기자= 경찰의 신속하고도 정확한 판단으로 잃어버린 핸드백을 찾아 주인에게 돌려준 사연이 공개됐다.

 

부산진경찰서 부암지구대에 근무하는 김주석 경사와 김태윤 경장은 지난 17일 오후 시내버스에 현금 120여만원이 든 핸드백을 놓고 내렸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자 A씨는 귀가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탔으나 내리면서 핸드백을 두고 내렸다. 신고를 받은 두 사람은 A씨가 탑승한 시내버스 번호를 확인한 뒤, 즉시 해당 시내버스 콜센터에 전화해 전산시스템을 통해 시내버스의 위치를 알아내 추격전 아닌 추격전을 벌여 버스를 안전하게 정차시켰다.

 

그러나, 해당 버스에는 핸드백이 없었다. 두 사람이 생각한 것은 동일한 번호의 후행 버스였다. 버스기사를 통해 후행 버스기사와 동화가 됐고, 곧바로 핸드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A씨가 놓고 내린 핸드백은 신고 접수 후 30분만에 주인에게 돌아갔다.

 

A씨는 "요즘 경기가 어려워 생활고에 정말 힘들었는데 이렇게  빨리 가방을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의 미담을 전해들은 동료 경찰관들은 "두 경찰관은 평소 어떤 신고를 불문하고 신고자 입장에서 처리하고 해결해야겠다는 분명한 목적의식이 이뤄낸 당연한 결과물“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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