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진영 노동계 대표 장석춘 4월 총선 불출마

2018년 지방선거 책임지고 불출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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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기자
기사입력 2020-02-18 [16:36]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미래통합당 장석춘(경북 구미시 을) 의원이 오는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 장석춘 의원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의 조속한 선정을 촉구하고 있다 <자료사진> 

 

장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결정을 선언했다. 장 의원은 그동안 불출마를 두고 고민해왔지만, 노동계 대표 격인 상황에서 당의 입장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결정 할 수 없어 장고 에 들어갔었다.

 

장 의원은 “그동안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번뇌의 시간이 길었다”면서 “지난 4년 구미 경제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험난했지만 보람된 시간들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을 지키지 못한 것은 어떤 이유로든 송구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수 없다”면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고,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루도 편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새롭게 출범한 미래통합당의 총선 압승과 정권 교체를 위해 총선 불출마와 함께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당의 신뢰 회복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한 사람의 국회의원을 뽑는 단순한 선거가 아닌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패와 국외 폭거 등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있는 선거 ”라며 “이번 총선에서 집권 여당의 실정을 준엄하게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조만간 비례대표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장의원의 불출마로 자유한국당 내 TK 의원 중 불출마는 정종섭 의원에 이어 두 명으로 늘었고, 미래통합당까지 영역을 확대하면 유승민 의원까지 세 명으로 늘었다. 19일에는 같은 구미 지역 국회의원인 백승주(구미 갑) 의원이 의원실 관계자들과 검토를 한 뒤 출마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지난 총선에서의 막장공천과 대통령 보좌 실패 등에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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