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발생..경북지역도 불안감 확산 확산

교통사고 입원 중 교회 예배 & 결혼식 참석...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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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0-02-18 [17:01]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대구에서 나오면서 대구는 물론 경북지역 까지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구시 긴급브리핑     © 대구시 제공

 

이에 대구시는 선재적 대응을 위해 18일 오전 A씨의 동선을 공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직장에 업무차 방문 후 이달 6일,7일 동구 C클럽(직장)에 출근했다.

 

이후 6일 밤 10시 30분 교통사고로 다음날인 7일 오후 5시 범어동 새로난한방병원에 외래진료후 입원 하기로 한 뒤  준비를 위해자택을 다녀온 후 16일까지 4인실에서 홀로 입원했다.

 

17일 오후에는 지인차를 이용해 수성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8일 최종 양성으로 판정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A씨가 입원한 7일 밤 9시부터 16일까지 병원에만 있었던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밀집한 교회와 결혼식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로 입원한 환자가 어떻게 외출을 수시로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차후에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A씨는 9일과 16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회다대오지성전 예배에 2번 참석하고 15일 오전 10시 30분 퀸벨호텔 뷔페에서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신천지예수교회와 퀸벨호텔, A씨의 직장인 C클럽 건물은 폐쇄됐다.

 

퀸벨호텔측은 "현재 숙박했던 숙박객들은 모두 체크아웃했다"며"18일 오후 5시경 소독을 마치고 20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텔 뷔페 팀은 오늘(18일)부터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밀접접촉자인 가족2, 직장동료4, 지인4, 택시기사 5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중이며 코로나19 확인 검사를 시행중이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의심증상은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가 15일 퀸벨호텔, 16일 교회예배참석(2회), 그리고 17일 수성보건소 방문 시 등 5차례 택시를 이용했으며, 카드사용 확인 등을 통해 택시기사를 확인해 자가격리 중이며, 현재 확진자의 가족은 별다른 의심증상이 발현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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