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19 종식될 것’ 오판 말고 더 긴장해야"

미래통합당 강훈 예비후보, 코로나19 포항 확진자 특단 조치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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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기자
기사입력 2020-02-20 [15:51]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미래통합당 강훈 국회의원 예비후보(포항·북구선거구)는 20일 “포항 시민의 ‘코로나19’ 첫 확진자 판정으로 가뜩이나 힘든 포항 경제와 시민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정부와 보건 방역 당국은 특단의 방역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미래통합당 강훈 예비후보    

 

강 예비후보는 “현재 포항은 도로에 행인이 급격히 줄어들고 시장과 식당은 텅텅 비어가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포항지역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큰 타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곧 새 학기가 시작되면 중국인 유학생 5만 여명이 입국하게 된다. 중국 전역 방문 외국인의 입국 제한 조치를 즉각 강화해야 한다”며 “지역사회 전파가 현실화된 점은 감염병 위기가 그만큼 심각해졌음을 의미하 있어 감염병 위기 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대규모 음압 병실과 격리시설 등을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 경북에서 무더기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머지앉아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는 안이한 발언을 했다”며 “그런 오판이 보건 방역 당국의 긴장감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지난 13일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 당국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아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포항 세명기독병원에서 고열과 두통증세로 검사받은 한 시민이 20일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시민 A씨는 지난 19일 고열과 두통으로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실 인근에 있는 선별진료소에 들러 항체 검사를 마친 후 귀가했으나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하고 긴급 격리조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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