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원구 예비후보, ‘디지털 문화창작 발전소’ 조성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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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기자
기사입력 2020-02-25 [18:15]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김원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5일 "성당못 서편 수경지(미나리깡)에 ‘디지털 문화창작발전소’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 김원구 에비후보의 선거사무실 현수막     ©이성현 기자

 

김원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에 따르면 디지털 문화창작발전소는 성당못 서편 수경부지 2만5천여m² 에 조성될 예정이며 주요 건물로는 창작지원센터 1개동과 복합문화센터 2개동, 문화예술 창업센터 1개동이 들어서며 야외공연시설과 예술공원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4년 전 본 사업부지에 추진됐던 CT공연플렉스파크 조성사업(2017~2021년 총5연간 1525억 원 규모)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무산됐었고, 이후 CT공연플렉스파크를 대체할 대형 사업이 뒤따르지 않아 달서구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기회비용의 상실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동 사업부지에 ‘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 건립사업도 끝내 좌초된 바 있다.

 

디지털 문화창작발전소는 CT공연플렉스파크 사업의 주 내용이었던 창작환경제공 및 공연장 대관 등의 단순지원 사업을 버리고 실질적인 창작지원 및 인력양성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6개월 과정과 1년 과정으로 나뉘지며 전체 과정을 수료하면 입학 시 생각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시 또는 공연 가능한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 문화창장발전소의 중장기 인력양성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단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창작 지원프로그램, 디지털 장비(3D프린터, 레이저 카터, 증강현실(AR) 등) 지원 프로그램,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의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공연분야의 디지털 창작 플랫폼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디지털 문화창작발전소가 제공하는 창작지원 및 양성프로그램은 첨단 디지털 기술이 가미된 문화예술 산업분야를 이끌어갈 독보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과정에서 생산될 문화예술분야의 부가가치는 경제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창작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오스카 키드의 배출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새로 조성될 ‘디지털 문화창작발전소’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음악당 등 기존의 문화 공연 인프라와 인접한 해 있어 문화창작발전을 위한 사업부지로는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추었다.

 

김 예비후보는 “CT공연콤플렉스 사업의 경우 하드웨어인 건물과 제반시설에 치중한 나머지 운영 효율성 면에서 고비용 구조의 한계를 드러내 예비타당성 심사과정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며 “디지털 문화창장발전소의 경우 투자 대비 효용이 높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인재양성 구조로 사업 리모델링을 추진한 만큼 예타 통과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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