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 김정재 의원 공천헌금 관련 선관위 조사중"…'사실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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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기자
기사입력 2020-03-13 [17:19]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미래통합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이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 당시 시의원 공천 대가로 불법 공천헌금을 수수한 혐의로 고발돼 경북도선관위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오후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지난해 11월 말 이같은 고발이 접수된 건 맞지만, 현재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조사'와 '확인이라는 말이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도 그는 '확인 중' 이라고 거듭 말했다. 조사를 벌이고 있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고발장이 접수된지 4개월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아직도 확인중이냐'는 질문에는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일부 언론이 의혹을 제기한 '공천헌금'에 대해서도 전혀 확인된 게 없다"고 말했다.

 

특히, "(보도내용이)선관위와 관련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이를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해서는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정정 보도를 요청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 일부 언론들은 최초 보도에서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 내역을 김 의원도 알고 있음을 시사하는 해당 시의원(공천헌금을 준)의 녹취록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고, 선관위가 공식후원 계좌 외에도 김 의원과 해당 시의원 간에 더 많은 금품이 오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기사를 작성해 보도했지만 이후 이같은 내용은 삭제해버려 일부 언론이 특정 정치인 죽이기에 나선게 아니냐는 눈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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