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김동식 의원 "불났는데 불끄는 호수 사러갈 시간 있나?"

"지금은 비상상황 긴급생계지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현금 지급을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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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0-03-26 [11:07]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의회 김동식 의원이 "긴급생계지원 현금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구시의회 김동식 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김동식 의원은 26일 열린 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대구시의 선불카드 지급과 관련해 "지금은 비상상황이다. 긴급생계지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현금 지급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전문가들은 현금 지급시 35%-40%는 지역에 돌지 않고 타지로 흘러갈 것이라는 통계가 있어 현금지급 보다는 선불카드로 지급 결정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긴급생계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이 아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은 별도로 있다. 지금은 일단 먹고 살게해야 한다. 불나서 불끄는데 호수 사러갈 시간이 어디 있나?"며 강력하게 질타했다. 

 

이어, "지금은 지역 경제 걱정 할 상황 아니다. 공무원들은 월급이 꼬박꼬박 나와서 돈 10원 못 버는 사람 절박한 사람 심정 몰라서 그렇다. 우리보다 훨씬 소득 수준 낮은 사람들에게 지원 되는 것이다. 이 사람들이 고립되어서 상품권 주는 지도 몰라서 못받고 죽어 나간다면 그 때 어떻게 할거냐?"면서, 긴급생계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의 처지에 대한 이해를 좀 더 해야 한다는 취지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불카드 만들고 나오고 사람들이 수령하고 그래서 시간 걸리는 것 아니냐, 선불 카드 치우고 현금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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