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다양성이 사라진 대구, 컬러풀 대구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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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0-04-17 [16:22]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4.15총선 결과 TK지역은 대구 수성을 만 빼놓고 미래통합당이 석권했다. 대구의 자존심이라는 대권주자인 더불어 민주당 김부겸 후보도 39.3%에 거쳐 59.8%를 얻은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에 밀렸다.

 

중앙선관위의 대구의 총 투표자와 민주당과 통합당 투표자를 살펴보면 대구 총 유권자수는 2,071,120명, 총투표자수는 1,388,396명이고 이중 미래통합당은 823,722명, 더불어민주당은 395,807명을 득표했다.

 

비록, 이번에는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지 못했지만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민주당 득표율 대구 16.3%에 비하면 민주당 지지도는 상승했다.

 

이에 민주당을 지지한 40여만명의 시민들을 생각해 통합당은 오만해지면 안된다. TK지역을 제외하고는 정권심판론이 먹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고심에 고심을 더해야 한다. 그래야 지역정당을 넘어서서 전국 정당이 될 수있다.

 

또한, 민주당도 낙심하면 안된다. 40여만명의 적극 지지자들을 생각해서라도 더욱더 지역에 애정을 쏟고 힘을 다하길 당부한다.

 

충청도를 보면 정치적 다양성을 가진 지역이 발전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25년동안 GRDP 꼴찌인 대구가 정치적 다양성을 가진 컬러풀 대구가 되기 위해 민주당에 한가지를 제안하고 싶다.

 

흩어진 민심을 모으기 위해 후보자들 ‘이주운동’을 해보면 어떨까? 대구 8개 구,군중에 2곳 정도를 정해서 앞으로 4년동안 이주를 하는 것이다. 수성구는 집값이 비싸서 비추다. 북구나 동구로 모여보자. 그래서 4년 후 총선에서는 동구와 북구에서 3~4명만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켜보자. 뭔가 하기 위해서는 최소 3명이 중요하다.

 

또한, 정의당은 중구로 우리공화당은 달서구로 모여보자. 그러면 전국에서 정치적 다양성이 가장 명확하게 드러나는 지역이 될 것이다. 지역의 정치인들이 일하는 것에 따라 지역의 발전도 달라질 것이니 알아서 죽도록 일할 것이다.

 

생각을 바꾸기 보다는 몸을 옮기는 것이 쉽다. 흩어진 표를 모아서 지역 일꾼을 뽑고 죽도록 일 시켜 지역이 바뀌는 것을 바로 옆에서 보면 그들의 생각도 달라지지 않을까? 지금까지 해볼거 다해봤지 않나?

 

이제는 ‘이주운동’을 통해 4년 후를 기약하자. 북구, 동구로 모여서 몸을 불리고,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만들어 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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