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확진된 대구 학원 수강생 전원 음성 정상 등교

해당 학원 강사 접촉 학생들 28일 정상 등교 대구지역 학원 강사 전수 검사는 5천여명 수준 도달

가 -가 +

이성현 기자
기사입력 2020-05-28 [15:23]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수성구 소재 학원 강사와 관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27일 당일 실시한 91명의 학원생 및 소속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원 강사는 특별한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6일 오전 학원 강사 대상 전수진단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강사 확진 후 보건당국은 해당 학원을 폐쇄하고, 당일 오후 9시까지 범어도서관 선별진료소와 수성구보건소 등을 통해 학원생 91명 전원과 학원 소속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도 보건당국을 통해 해당 학원생의 명단을 입수하고,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7일 관련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교에 이를 신속하게 통보하는 한편, 매뉴얼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응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원은 학원담당관을 통해 실시한 특별방역점검 시 강의실 내 학생 간 이격거리 확보, 발열체크 실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 판정을 이들 학생들은 관내 10여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28일 정상 등교를 했으나, 학교 내에서는 자가 격리로 원격수업을 받도록 조치했다. 그러나, 아직 등교를 하지 않는 저학년생들은 집에서 자가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의 등교개학으로 학원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대구시와 함께 선제적 공조로 지난 11일부터 입시·보습 학원강사 및 교습소 운영자 9천15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천707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외국어분야 학원 강사 2천755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원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지만 이번 학원의 경우처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학원 강사 대상 전수진단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원을 통한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본다.”며“향후에도 학원 등을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 등이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학원관계자의 확진자 발생시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구시와 긴밀히 협조해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