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하정지구 토지구획 지적도 및 토지대장 정리 마쳐

"약 8백여 세대 대단지 공동주택사업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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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기자
기사입력 2020-06-04 [15:00]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지난 1995년 1월 포항 구룡포 하정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이 설립된 지 27년 만에 하정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완료됐다.

 

▲ 포항시 구룡포 하정리 토지구획정리지구  © 오주호 기자


하정지구는 구룡포읍 하정리 119번지 일원 약 7만여 평 부지에 조성 중이던 토지구획정리지구로 지난 달 26일 포항시 남구청에서 지적도 및 토지대장 정리를 완료하고, 지난 1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등기과에서 소유권 보존등기가 완료됐다.

 

그동안 하정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은 전 조합장의 유고 이후 사실상 공사가 전면 중단되어 준공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조합원들의 일치단결된 의지와 투자자 A씨의 노력으로 2019년 1월 26일 조합총회를 다시 개최해 공석인 조합장과 임기 만료된 임원들을 선출하여 동년 10월부터 공사가 재개되어 올해 5월 준공됐다. 이는 조합설립 27년 만에 준공된 것이다.

 

하정지구 내에는 약1만여 평의 공동주택지가 계획되어 있어 앞으로 구룡포읍 최초로 대단지 공동주택단지가 개발될 전망이다. 최근 20년 동안 구룡포읍 인근 4개 읍면에는 신규 대단지 공동주택이 분양된 적이 없어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인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1차 부지가 100% 분양 완료되어 이로 인한 유입 인구도 사업성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 관계자 B씨는 “G사가 약 8백여 세대의 대단지 공동주택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 K씨는 “현재 하정지구 인근에는 공동주택 등 하정지구 약 7만여 평 부지의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펜션, 빌라, 상가 등이 신축 중이거나 영업을 하고 있으며, 벌써부터 땅값이 폭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하정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준공이 코로나 사태 이후로 위축되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7년 만에 완료된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해당 지자체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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