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우보 최종 탈락 "남은 건 군위군의 대승적 결단"

국방부 공동후보지 오는 31일까지 두 지역 군수 모두 신청해야 ...군위 불참은 사업 무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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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기자
기사입력 2020-07-03 [17:10]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통합신공항 이전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군위군이 대승적 결단을 하지 않을 경우, 통합신공항 의 공동후보지로의 이전은 불가능하게 됐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이전후보지와 관련 대화하고 있다.  ©


실제, 이제까지 상황만 놓고 보면 군위군은 공동후보지 유치를 신청하기보다 소보 유치를 반대해왔던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유치 신청을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위군은 그동안 우보 지역만을 후보지로 고수해왔다. 소보는 주민들의 반대가 심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주민들의 반대가 심한 지역을 이제와 신청하겠다고 입장을 돌리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는 3일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전후보지 두 곳 모두 이전부지로 부적합하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는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이전부지 선정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므로 이전부지로 선정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의성비안 군위소보 공동후보지는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이전부지 선정기준은 충족하지만 의성군수만 유치를 신청해 사실상 후보자 자격에 미달한다는 것.

 

선정위는 이와 함께 오는 7월 31일까지 군위군수가 공동후보지에 유치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공동후보지에 대한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은 무산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군위군이 해당 시점까지 유치 신청을  하지 않아 사업이 무산될  경우에는 제 3 지역을 중심으로 신공항 이전사업을 재추진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진상 통합신공항 추진본부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실무위원회에서 올린 안이 오늘 선정위원회에서 의결됨으로써 군위 우보는 탈락이 확정됐다”며 “만약 군위군수가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던 소보에 대한 유치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공동후보지로의 통합신공항 이전은 무산이 되고, 그에 따라 대구시는 3지역을 중심으로 재추진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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