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 김승수 의원 지적에 "고통 당사자 고려 미흡 송구"

제작시 세심한 주의 못한 점 송구 제작 취지는 공무원들의 성인지 관점 필요성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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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기자
기사입력 2020-08-07 [15:49]

▲ 김승수 국회의원     ©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본지 8월 6일자 “김승수 의원, 대구지하철 참사 왜곡인용 즉각 사과하라!”는 제하의 기사와 관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관련 당사자에게 다시금 그 고통을 상기시킬 수 있음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안타깝다”고 밝혔다.

 

양평원은 또, “앞으로는 콘텐츠 제작 시, 맥락이 보다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내용전달에도 면밀히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대구 지역 출신 국회의원인 김승수 의원은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지하철 사고를 소재로 제작한 ‘공무원 대상 性인지 사이버교육과정’ 영상이 사고 당시 남성들만 교육을 받아 무사했다는 것처럼 갈등을 조장했다”며 양평원의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양평원은 이에 대해 “해당 사례는 지하철 참사 피해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한 기존 연구 자료를 재구성 해 성별, 연령, 장애 유무, 돌봄자 동반 등 각자의 조건과 처지에 따라 재난의 결과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재난 대응과 복구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서로 다른 요구는 무엇인지를 살피고 공무원들이 관련 정책을 수립·집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콘텐츠로 개발된 것“이라며 ”공공정책의 실행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것에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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