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정보공개청구 거부 “民위에 官있나?”

정보공개청구에 ‘예의가 아니다’는 울릉군 공보실, 광고비는 재갈 물리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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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영 기자
기사입력 2020-09-22 [17:07]

▲ 울릉군청     ©황진영 기자

 

【브레이크뉴스 울릉】황진영 기자=경북 울릉군 공보팀이 정보공개청구제도에 따라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을 이용해 청구한 정보공개를 거부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오전 본지는 울릉군에 ‘울릉군 언론 광고비 집행내역’을 알기위해 이에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이에 울릉군 공보팀 담당자는 기자에게 “오해 하지 말고 얘기를 들어 달라. 방문해 서로 대화로 궁금한 사항을 풀어나가야 된다.”면서 “정보공개 청구를 하는 것은 공보팀과 출입기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공개를 거부했다.

 

▲ 22일 오전 정보공개포털을 이용한 청구내용  © 정보공개

 

정보공개청구 제도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업무 수행 중 생산·접수 해 보유·관리하는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함으로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국정운영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울릉군청이 이를 거부한 것이다.  

 

이에따라 울릉군이  광고 예산을 집행기준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집행하고, 특정언론사에 광고비를 몰아주면서 언론 길들이기 또는 재갈을 물리는 수단으로 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울릉주민 A씨(57,남)는 "울릉도는 섬 지역 특성상, 지역정서, 인맥, 권력을 앞세운 갑질 횡포가 도를 넘어시고 있다"며"울릉군 공무사회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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