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구서도 검찰수사권 완전박탈은 헌법위배 거듭 비판

"부정부패에 강력히 대응하는 것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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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기자
기사입력 2021-03-03 [15:01]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윤석열 검찰총장이 정부 여당이 추진중인 검찰에 대한 수사권 박탈시도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 대구 지검에 도착한 윤석열 총장   © 이성현 기자

 

윤 총장은 3일 오후 2시 대구지검과 고검을 순회방문한 자리에서 "검수완박은 부패를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으로 헌법정신에 위배 된다"고 전날에 이어 거듭 강조했다.

 

윤 총장은 이어 "경제, 사회 제반 분야에 있어서 부정부패에 강력히 대응하는 것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고 국가와 정부의 헌법상 의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부정부패 대응은 적법절차, 방어권 보장, 공판중심주의라는 원칙에 따라서 법치국가적 대응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때문에 재판의 준비과정인 수사와 법정 재판 활동이 유기적으로 일체가 되어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 지지자들과 반지지자들이 뒤엉킨 대구지검 앞  © 이성현 기자

 

윤 총장은 "지금 진행 중인 소위 말하는 검수완박이라고 하는 것은 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으로서 헌법정신에 크게 위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와 정부의 헌법상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정계 진출 의향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드릴 말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또, 사퇴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그런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고 역시 말을 아꼈다. 윤 총장은 검사 시절 초기 대구에서 검사 생활을 처음 시작한 인연이 있다. 그 때문인지 이날 윤 총장은 “고향에 온 듯하다”며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윤 총장이 방문한 대구지검 및 고검 현장에는 그를 지지하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현수막과 플래카드를 들고 “윤석열!!”을 외쳤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의 반 법치행위 등을 윤 총장이 중지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계 입문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반면, 윤 총장의 방문을 반대하고 ‘윤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이들은 지검 출입문 앞에까지 따라가며 “공무원이 정치한다. 윤 석열은 사퇴하라”를 외쳤다. 지지자와 반지지자들이 뒤엉키면서 몸싸움 직전까지 갔지만 충돌은 없었다. 검찰청 앞 도로에서도 지지자와 반대자들이 각각의 위치에서 환영과 사퇴를 주장했다.

 

<아래는 구글번역기로 번역한 기사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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