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도 월드컵 거리응원 ‘대~한민국’

스폰서 못 구해 장소는 축소 열기는 2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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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오 기자】
기사입력 2010-06-09 [15:38]

 
대구에서도 한국 축구전사들의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성원하기 위한 응원전이 곳곳에서 펼져진다. 한국의 첫 번째 경기인 12일 그리스와 시합은 시민운동장 축구장과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동구 율하공원 등 4곳에서 응원전이 펼쳐진다.

17일에 있을 아르헨티나전은 시민운동장과 대구백화점 앞, 동구 율하공원 등 3곳에서, 예선 마지막 경기인 23일 나이지리아전은 경기시간이 새벽인 것을 고려해 시민운동장 1곳에서 붉은악마와 함께 응원전이 펼쳐진다. 대구시는 한국이 16강 이상 진출할 경우에는 대구스타디움 개방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거리응원전은 지난 2월부터 월드컵축구대회 주관사인 현대자동차에서 거리응원 공동파트너를 모집하였으며, 이에 대구광역시, 동구, 대구예술총연합회에서는 중계료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거리응원 공동파트너를 신청하여 진행해 왔다.

지난 2002과 2006년 월드컵 거리응원은 스폰서업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여 왔으나, 올해에는 지역경제의 침체 등으로 후원업체가 전무한 관계로 거리응원에 소요되는  경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운동장 등 장소를 제한해 거리응원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월드컵 거리응원 장소에서 대구시의 현안 사업인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입지 선정 및 조기건설’을 위한 밀양 신공항 유치 켐페인 및 서명 운동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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