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청도군수 선거운동원 또 음독 자살

지난달 17일 동책 김모(52)씨 음독 자살이후 2명째

가 -가 +

박종호 기자
기사입력 2008-01-06 [18:50]


 
 지난달 19일 실시된 경북 청도군수 재선거와 관련,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온 정한태 군수의 선거운동원이 또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12.19 청도군 재선거는 2명의 선거운동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악의 선거로 기록되게 됐다.

6일 오전 8시30분께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양모(58.농업)씨의 복숭아 밭에서 양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31.청도군 청도읍)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아들 양씨는 "아버지가 전날 오전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마을을 돌아보다 과수원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양씨가 지난해12월  19일 치러진 청도군수 재선거 직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은 인물에 주목, 숨진 양씨가 심적 부담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재선거 전인 지난달 17일에는 또다른 동책인 김모(52)씨가 자신의 집에서 극약을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숨졌다.




박종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