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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협위원장 노리나? 정가 "대선에나 신경쓰라"

이성현 기자 l 기사입력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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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이 무소속에서 국민의 힘에 복당을 하면서 대구 수성을 당협위원장 자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에 복당하면서 수성 을 지역이 또한번 정치권 소용돌이에 내몰리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 수성을 당협위원장은 이인선 씨다. 이 씨는 지난 총선에서 수성을 지역구 대표로 출마, 홍준표 의원과 맞붙어 석패했다. 이후 이 씨는 계속해서 국민의힘 수성을 지역 당협위원장을 맡아오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총선 외에도 2016년 총선에서는 당시 이 지역 국회의원이었던 주호영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고배를 마신바 있다. 이후 주 의원의 복당 소식이 들리면서 당시 이씨는 자연스럽게 당협위원장 자리를 비켜줬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는 지난번과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이씨가 ①같은 경우를 두 번씩이나 겪는 것도 그렇고, ②그동안 노력과 시간, 비용을 들여가며 힘들게 관리해 온 지역구를 대선 출마한다는 국회의원이 복당 되었다 해서 그냥 넘겨주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지역 여론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자연스레 정가에서는 홍 의원의 복당 후폭풍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발생하고 있다. 홍 의원은 복당 전 기자들과 가진 자리에서는 “당협위원장 같은 거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대선 같은 큰  일을 해야 한다고 답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그의 측근들이나 주변의 이야기는 다르다. 겉으로는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당협위원장 자리를 두고 대선 가는 길에서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하면서도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정황들이 보이는 것.

 

정치권 관계자는 “실제 본인은 당협위원장 자리는 대선 길목에서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결국은 홍 의원 주변이 문제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놓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가는 홍 의원 주변의 이러한 움직임을 두고 “대권으로 가지 못할 경우를 감안하고 있는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 홍 의원은 최근 대권 후보에 대한 갈망은 여전히 불태우면서도 ‘정권교체를 하는데 있어 반드시 내가 아니더라도 상관없다’는 식의 발언을 하고 있다. 이전보다는 많이 느슨해지고 한발자국 물러났다는 평가다. 

 

지역에서도 홍 의원의 이같은 제스처는 포착된다. 총선 당시만 해도 ‘2년만 하고 대권으로...’를 강조했던 그지만, 최근엔 ‘정치인이 하는 말이 다 그렇다’는 식으로 4년 임기를 꽉 채움은 물론,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국회의원 하겠다는 속내를 들키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신을 도왔던 사람들을 지원해야 할 이인선 현 위원장이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그들을 살릴 방법을 백방으로 알아보는 중이다. 이 위원장을 도왔던 사람들도 긴장감과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역정가는 “홍 의원은 대선에만 신경 써야 한다”며 “지역구 당협위원장 자리에 욕심내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다.

 

<아래는 구글번역기로 번역한 기사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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